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START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11월 12일 수요일,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챗GPT를 활용한 집단 커닝이 속출하는데 교육청 지침은 유명무실하다는 동아일보 기사부터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요즘 중고등학생도 과제나 수행평가를 할 때 생성형 AI 많이 쓰죠. <br /> <br />하지만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7곳은 AI 활용 기준에 대한 가이드라인 자체가 없습니다. <br /> <br />지침이 있다 해도 1장짜리에 그치는 수준이거나 구체적 기준이 없는 경우가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"윤리적으로 활용해야 한다"고 하지만 그 기준이 뭔지는 명시돼 있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"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다" , "보조 도구로활용토록 지원한다"처럼 원론적인 내용에 그칩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 보니 학교 현장에선 공정성 시비도 불거집니다. <br /> <br />AI의 답변을 그대로 복사해서 수행평가나과제를 해도 이걸 검증하거나 제재할 방법이 마땅치 않은 거죠. <br /> <br />학생들이 AI를 활용할 때 지켜야 할 구체적 내용을 규정으로 만들자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교육부는 학교 내 AI 활용 가이드라인을 다음달에 처음으로 만들 예정인데요. <br /> <br />학생과 교사 모두 혼란이 없도록 명확하고 구체적인 내용이 담기길 바랍니다. <br /> <br />다음은 삶의 쉼표 대신, 쉼을 포기하는'쉼포'가 늘었다는 중앙일보 기사입니다. <br /> <br />돈을 더 벌기 위해 자발적으로 과로를 택하는 '쉼포 사회', 아마 많은 분이 공감하실 듯합니다. <br /> <br />저녁과 주말까지 휴식을 반납하고 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죠. <br /> <br />낮엔 직장인인데 새벽엔 대리운전을 하는 식입니다. <br /> <br />정치권에선 주 4.5일제나 새벽배송 제한이 논의되고 있지만 우리네 현실과는 다소 괴리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부업 인구는 7년 새 1.6배가 늘어서역대 최고 수준이고요. <br /> <br />Z세대 직장인 79%는 부업을 고려하고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회안전망은 취약하고 부동산은 치솟는데 월급은 안 오르죠. <br /> <br />벌 수 있을 때 벌어둬야 한다며 주로 배달, 대리기사 등 플랫폼 노동에 많이 뛰어드는데 구조적으로 야간근로와 장시간 노동에 노출될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신문은 단순히 근로시간을 규제하는 방식은 한계가 있다고 지적합니다. <br /> <br />동시에 휴식보장 같은 최소한의 안전장치는 보장해야 한다는 전문가 조언도 함께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채운 (jcw17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111207063212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